집에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거나, 어류를 자주 드시는 분들(특히 회나 초밥), 유기농 채소를 드시는 분들의 경우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회충약 복용법과 주의점에 대해 총 정리해봅니다. 주의점 1) 대한민국의 경우 전 인구 중 약 2~3%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주 많은 확률도 아니지만, 50명중 1~2명은 기생충 감염자라는 뜻이니 적지 않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회를 드실 때 숙어회(냉동 숙성시킨 회, 활어회의 반대)를 많이 드신다면 회충약을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류에 있는 기생충은 내장속에 살다가 숙주가 죽으면 살 등으로 파고들어 다음 숙주를 찾게 됩니다. 활어회의 경우 죽인 즉시 내장을 빼기 때문에 기생충이 살로 이동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숙어..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것은 단순이 더워서 혹은 흥분해서 등의 간단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질병과 관련된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구분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아지가 헥헥거려요 원인과 증상 1) 사람이 땀을 흘리는 이유는 체온조절을 위해서인데, 개는 사람과 달리 땀샘이 없어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대신 혓바닥으로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체온조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울 때는 헥헥거려서 땀을 배출하듯 체온 조절을 하게 됩니다. 여름 등의 더운 기간에 지나치게 헥헥 거린다면 개에게 적정한 생활온도가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계속되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털을 짧게 깎아주거나, 물놀이, 선풍기, 쿨메트 등을 사용하여 적정 온도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수분보충에도 ..
가벼운 편도결석은 직접 제거가 가능한데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편도염등의 휴유증이 남지 않습니다. 오늘은 편도결석과 올바른 편도결석 빼는법을 알아봅니다. 편도는 목안과 코 뒤쪽에 위치한 림프조직의 하나로 평소 세균과 이물질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편도 결석은 편도에 생기는 황색, 백색의 침전물입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편도 구멍이 깊을 때 발생하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빠지기도 해서 큰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때로는 세균 감염을 발생시키기도 하며 입 냄새가 고약해짐으로 올바른 제거가 필요합니다. 크기는 쌀알만하고,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치아와 혀가 깨끗해도 냄새가 나는 경우나 양치할 때 쌀 알맹이가 나온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에 가벼운 염증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목이 아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