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부어올랐을 경우 혈관부종이라는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매운 것을 먹었을 경우나 입술에 닿는 화장품 등의 의해서 일시적인 염증성 부어오름이(구순염)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외부 접촉이 없이 갑작스러운 입술 부어오름은 혈관부종의 증상인지 여부를 진단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혈관부종(Angioedema)이란? 1) 혈관부종은 알레르기성 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2) 주로 입술이나 눈꺼풀, 혀, 후두, 입안 등에서 부종의 형태로 발생하는데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병원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3) 특별한 경우 다른 장기, 예를 들면 위장 등에도 부종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복통이 올 수도 있으며 심각한 경우로 간주합니다..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기쿠치병(기꾸찌병)은 1972년 이 병을 발견한 일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병명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희한하게 동양 쪽에서 많이 발견되고 서양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됩니다. 기쿠치병(기꾸찌병) 증상 1) 림프절이 부어 오르게 되며 일반적으로 목 림프절이 부풀러 오릅니다. 발진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 열을 동반한 몸살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관절 부위가 아프고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4) 심리적으로는 식욕이 없고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30~40% 환자는 반점 모양의 발진을 동반합니다. 7) 가끔 구토와 설사 등의 위장관련 증상을 나타나기도합니다. 기쿠치..
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걸리는 병인 맹장염의 초기증상과 모든 정보를 요약 정리해봅니다. 맹장염의 개요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 사이에 있는 것을 맹장이라고 하는데, 희한하게 사람에게 별다른 기능을 하는 것이 없는 장기입니다. 이 맹장 끝에 6~9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복부의 다른 수술을 할 때 맹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 부위를 띄어내기도 합니다. 맹장염의 원인 및 예방 맹장염은 아직 원인규명이 명확히 되지 않았으면 예방하는 방법도 특별히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1) 장에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어 염증이 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2) 폐렴 등의 세균이 혈액을 감염시켜서 맹장에 정착하여 염증이 된다는 이론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