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병이라는 뜻의 모야모야병은 이름은 웃기지만 뇌 혈관에 생기는 무서운 병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한 질병입니다. 자세히는 뇌의 밑 부분에 동맥들이 안쪽에서부터 두터워 지면서 막히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가느다란 혈관들이 생기는 병으로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모야모야병은 일본어로 직역하면 모락모락병으로 해석됩니다. (이 병을 연구한 일본 의사가 1960년대에 지은 네이밍) 네이밍이 귀엽기도 하지만, 가느다랗게 생겨난 혈관들의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지어졌다고 하니 끔찍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걸리는 연령대는 10살 전후로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이라 어린이 뇌졸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에 약 이천여명이 이 병을 가지고 있고, 이 수치는 전세계에서 일본, ..
뒤통수가 찌릿하게 아픈 느낌이 자주 난다면 단순한 두통일 수도 있지만 후두신경통이라는 질병의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후두신경통은 종양등의 질병의 합병으로 생기기도 함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후두신경통 증상 1) 처음에는 단순한 통증에서 후기에는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나 송곳이 찌르는 느낌처럼 강하고 순간적인 통증이 목과 머리 뒷부분에서 발생합니다. 2) 경우에 따라 얼굴 앞면의 눈이나 이마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후두신경통 원인 1) 운동이나 스트레칭 부족으로 발생하거나 스트레스 같이 가벼운 이유일 수 있습니다. 2) 혹은 염증이나 종양, 또는 신경과 관련된 질병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번의 원인의 가벼운 후두신경통은 큰 병은 아닙니다. 스트레칭과 운동을 자주하고, 진통제 같은 ..
우울증보다 위험하다고 알려진 조울증은 기분이 가라앉고 들뜨고를 반복하는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양극성장애’라고 불립니다. 우울증에서 조울증으로 변화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이러한 증상이 최소 2주동안 지속된다면 주요우울장애(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평생을 살면서 조울증이 발생할 확률은 약 12% 정도 된다고 하니 매우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울증은 양극성장애(장기간 지속되는 조울증)으로 발전할 확률도 상당히 높으므로 적절한 병원 진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울증 자가진단과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조울증 체크리스트 1) 우울증과 달리 기분이 좋을 때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울음 혹은 심한 감정기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