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녹나무의 파수꾼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녹나무의 파수꾼은 세월과 시간을 넘어서 지켜져오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은 맥락의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 레이토는 어릴 때 부터 부모 없이, 공장생활에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입니다. 어느날 일하는 공장에서 비싼 기계를 흠치다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그에게 한 낮선 남자가 면회를 옵니다. 면회자는 자신을 변호사라고 밝히고, 자신의 의뢰인의 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레이토를 석방을 해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레이토는 의뢰인의 부탁이 무엇일지 우려하지만, 지금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제안을 받아드립니다. 얼마 되지않아 레이토는 감옥에서 풀려나고, 의뢰인을 만나게됩니다. 의뢰인은 중년의 여성..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저서 명리 심리학을 요약 정리해 보았습니다. 양창순씨는 명리와 심리학을 결합하여 명리 정신의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창순 박사는 그녀의 저서 명리심리학에서 정신의학만으로는 사람들이 가진 고유의 기질들을 분석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명리학과 정신의학의 결합을 연구했다고 말합니다. 정신의학에서도 사람들의 타고난 성향을 여러 각도로 분석하고 있지만, 명리학이라는 외부의 학문을 끌어옴으로서 더욱더 입체적으로 개인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리 심리학에서는 정신의학과 명리학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받아드리고 수용할 때 심리적문제가 해결된다’ 명리 심리학에서는 매순간 자신의 마음에 느껴지는 것, 비추어지는 것을 알아차리고 진심으로 ..
장원청의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현대 심리학 중 실생활에 유용한 75가지 법칙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심리한 법칙들을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1장 : 자신의 바운더리를 벗어나는 법 1) 미러링 효과: 자기도 모르게 호감이 있는 상대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을 뜻합니다. 호감 있는 상대와 같은 편이 되고 싶다, 혹은 같은 동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몸짓 언어 중 하나입니다. 2) 이기적 편향: 자기 자신의 편을 드는 심리적 기재로, 쉽게 말해서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 탓을 하게 되는 마음을 뜻합니다. 자신의 자아(자존감)를 지키기 위한 무의식적인 편향입니다. 3) 앵커링 효과: 어떤 사건의 인상 깊은 부분이 기준이 되어, 편파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