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은 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업체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낸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에세이적 성격의 도서이지만, 기업 창업과 운영의 노하우, 삶의 방식, 직장생활을 즐겁게 하는 법 등을 담아낸 실용적인 안내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실리콘밸리, 월스트리트 등의 미국 중심 산업단지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에는 ‘알피니즘’이라는 개념을 파타고니아 브랜드가 지원하고자 하는 지향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알피니즘’이란 넓은 의미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의 등산, 혹은 등산에서 느끼는 기쁨, 도전정신 등을 뜻하는 의미이지..
김미경 씨의 신간 ‘김미경의 리부트’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잠시 동안만 지속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세계 각국은 혼돈의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제, 문화, 심리적 패러다임이 급변하며 미래예측에 대한 각종 전망이 난무합니다. ‘김미경의 리부트’에서는 지금 이 시기를 황금시기라고 정의합니다. 이 황금 시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흐름을 탈 수 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사회적인 대책보다는 개개인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김미경 씨는 국민강사라고 불릴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국내의 온갖 대형 강연장에 불려 다니는 강사이자, 콘텐츠 업체 CEO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코로나 사태는 무서운 직격탄이 되었습니다...
전작 ‘나로 살기로 했다’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한 김수현 작가가, 이번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로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들을 깨닫고 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나름의 결실과 방법을 이번 책에 담았습니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에서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희생과 관계로 상처 받지 않기 위한 단호도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꼭지가 잠기지 않고 계속 흐르면 망가진 것처럼, 반대로 수도꼭지가 꽉 잠겨서 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역시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어떤 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