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는 광고 전문가가 시대의 변화를 어떻게 따라가야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변하지 않는 광고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광고의 뼈대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 법칙 법칙 섭리인 것처럼, 자연물인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도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광고는 인식의 전쟁이라는 사실입니다. 광고는 제품의 전쟁이 아닌 잠재 고객들이 제품을 인식하는 것에 대한 전쟁이라는 뜻입니다. 이에 대해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코카콜라는 콜라의 라이벌 제품들이 시중에 등장하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맛을 찾아내어 신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설문조사를 통해 신제품이 분명 기존 제품..
광고전문가는 시장의 변화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나오는 기술을 먼저 사용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이 어디인지, 어떤 부분에서 소비자가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그 변화를 파악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시대도 변했고, 고객에게 접근해야 하는 방식도 변했고, 광고 전문가의 역할도 변했습니다. 이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변화를 따르지 못하면, 아무리 광고 업계에서 오래된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광고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변화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광고의 본질입니다. 광고의 본질은 가치 전달입니다. 가치 전달을 하는 방식은 변했지만,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는 광고의 본질은 그대로인 것입니다. 오히려 이..
4차 산업 혁명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디지털 기반의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단독으로 하나의 산업의 기술이 아닌 여러 가지 기술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는 3차 산업 혁명 시대에 있고, 4차 산업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를 예상하지 못하면 4차 산업 시대에 살아남기가 힘들어짐에도 예상이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광고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 봅니다. 광고시장은 자동화 광고와 개인화 광고 두 가지 큰 흐름이 생겨납니다. 첫째로 개인화 광고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인터넷 활동을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광고를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광고입니다.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