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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거주불능 지구는 비교적 가장 최근의 통계와 연구 논문들을 참조하여 미래의 지구의 모습을 그려낸 일종의 보고서입니다. 미국 싱크탱크 기관의 연구원이자 뉴욕매거진의 부편집장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2017년 7월 9일 이 주제의 논문을 뉴욕매거진에 처음 기고하였고, 후에 기후학자들 간의 많은 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최근 자세한 근거와 사례들을 보충하여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는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운동으로 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기후변화와 미래의 지구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 의하면 지구의 이산화탄소 수치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이며, 각종 세계의 규제들은 기후변화 오염 속도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동물들이나 자연이 인간의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다면, 이제부터는 인간이 직접 마주해야 하는 시기가 머지않았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속도는 예측이 불가능한 속도로 빨라지고 있고, 이미 세계에서는 열사병이 만연한 상태입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양은 예전의 지도가 더 이상 맞지 않을 정도로 대륙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에 따르면 이 빙하들로 인하여 중국 베이징도 수중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최근에 산불의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격렬한 산불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산불에 의해 지구 상의 탄소들이 폭발하게 될 것이고 5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했던 재난들이 수없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구는 예전처럼 자연 회복기간을 가지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에서는 앞으로의 전쟁의 양상이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약탈 전쟁의 성격을 띨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순환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바다생물들의 대멸종이 시작되고, 공기오염은 인류의 통제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에 바이러스들의 감염 속도는 유례없이 빨라지고, 수많은 신종 바이러스들이 재결합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경제는 대공황 시절보다 심각한 대몰락의 시대로 들어서게 되며 지구가 현재의 인구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기에 빈부의 격차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만연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안정 속에서 인류의 문명 아래 피어온 인간성은 유지되지 못할 것이고, 인류의 역사는 더 이상 진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제시합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한계치라고 불리던 4천 피피엠을 한참 넘어섰으며, 해마다 지구의 온도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당장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더라도, 현재까지의 배출량만으로 기온 상승은 가속화되는 방향이 될 것이고, 2100년에 접어들면 추가적인 탄소배출이 없다는 가정하에(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지구의 기온이 2~2.5도 이상 상승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는 2100녀까지 최소 4도 이상의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지구의 변화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해수면의 변화의 경우 약 50미터 정도만 상승하더라도 세계 주요 도시들이 모두 바닷속에 잠기게 됩니다. 실제로 루이지애나 해안지대는 빙하 녹음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5 천제곱 킬로미터가 사라졌습니다. 루이지애나에서는 매시간 대형 축구장에 해당하는 면적이 바다에 잠기고 있으며, 플로리다는 해수면으로부터 도로를 지키기 위해 2,5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호수는 점점 증발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중앙아 시의 아랄해는 90% 이상 이미 증발한 상태입니다. 해안 속에 산소들은 온난화로 인해여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무산 소화된 바다 지역은 수백만 제곱킬로미터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지구 상의 공기는 온난화로 인하여 더욱 오염되고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각종 질병, 특히 분진 폐렴을 야기하게 됩니다. 현재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수는 매달 30만 명 이상에 달하, 국립대기연구소의 따르면 21세기 중반에 미국인들의 약 70% 이상이 오존 후유증을 격게 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상으로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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