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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걸리는 병인 맹장염의 초기증상과 모든 정보를 요약 정리해봅니다.

 

 

 

 

맹장염의 개요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 사이에 있는 것을 맹장이라고 하는데, 희한하게 사람에게 별다른 기능을 하는 것이 없는 장기입니다. 이 맹장 끝에 6~9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복부의 다른 수술을 할 때 맹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 부위를 띄어내기도 합니다.

 

 

 

맹장염의 원인 및 예방

 

맹장염은 아직 원인규명이 명확히 되지 않았으면 예방하는 방법도 특별히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1)    장에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어 염증이 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2)    폐렴 등의 세균이 혈액을 감염시켜서 맹장에 정착하여 염증이 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3)    알레르기로 발생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4)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습관성 폭식이나 폭음의 경우 발생확률이 높아져서 주의를 요합니다.

 

 

5)    과로와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시기에 발생확률이 올라가서 주의를 요합니다.

 

6)    변비 등의 위장관련 질병이 만성이 될 때 발생확률이 올라가서 주의를 요합니다.

 

7)    일반적으로 육식성 습관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8)    일반적으로 청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9)    복부와 관련된 수술이 있을 때 맹장염 발생할 부위를 미리 제거하는 수술을 요청해 예방을 하기도 합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

 

1)    맹장염의 초기증상은 배의 위쪽에 통증이 애매모호하게 있는 경우가 많고 진행되면서 오른쪽 아래 복부로 진행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맹장의 위치가 다르고, 맹장염 발생 부위가 일정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픈 곳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의 느낌을 동반하고 하루 이틀 후에 아랫배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때 배를 눌렀눌렀 떼었을 때 배가 아프면 맹장염의 확률이 높습니다.

 

3)    때로는 구역질과 구토를 동반 하기도 합니다.

 

4)    식욕부진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5)    치골 위쪽의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맹장염 주의할점

 

맹장염(충수염)은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바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맹장염이 시작 된지 하루 내에 20%, 48시간 내에 70%가 장기에 구멍이 뚫리므로 야간이라고 하더라도 응급실에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멍이 뚫리기 전에 빨리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 후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90~95%이며, 뚫린 이후는 진행 정도에 따라 후유증 발생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후유증은 합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다른 장기에 상처 감염이나,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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