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 수치 낮추는 법 등 총정리 (feat 길버트증후군)

감마지티피(R-GTP)는 상황과 성별에 따라 정상수치가 달라지며, 수치가 높은 경우 적절한 생활 관리가 필요로 합니다. 오늘은 감마지티피 수치의 모든 것을 총 정리해봅니다.

 

 

 

 

감마지피티의 간략한 개념

 

지피티(GPT)는 주로 간에 위치한 효소의 이름입니다. 지티피는 간세포 안에 들어 있는데 간세포가 파괴되면 GPT가 간세포 안에서 빠져 나오게 됩니다. 빠져 나온 지피티는 혈액과 섞이게 되어 혈액속의 지피티 수치를 측정하면 간세포의 파괴량 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즉 간기능이 안 좋아진 경우 감마지피티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감마지피티 수치 검사만으로 90% 정도의 간과 관련된 질병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정상 수치 및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남자의 경우 11~60u/L, 여자는 7~35u/L 정도를 정상 수치로 봅니다.

 

2)    3일 안에 알코올 섭취가 있었던 경우 정상적으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3)    자주 술을 드시는 분은 술을 끊고 2~3주 후에 측정하셔야 정확한 수치가 나옵니다.

 

 

4)    피임약이나 임신중일 경우 감마지티피의 수치가 낮게 나옵니다.

 

5)    그 외의 기타 복용약이 있으시다면 감마지티피가 정확히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7)    간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병의 증세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전립선암 등)

 

8)    소아나 사춘기 때는 수치가 낮게 나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을 경우 생활 관리법

 

1)    지방에 간에 저장되지 않도록 지방 음식을 조절합니다.

 

2)    빵 등의 밀가루 제품은 다량의 설탕과 버터가 들어있으므로 자제합니다.

 

3)    지방은 낮고 단백질이 높은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알코올류를 자제합니다. 감마지티피가 높은 상태에서는 간기능이 약화된 상태임으로, 알코올을 과하게 드실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리기 쉽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조금 더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5)    당뇨병이 있을 경우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6)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습니다.

 

7)    인스턴트 식품, 과자, 음료 등을 자제합니다.

 

8)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해줍니다.

 

 

 

간은 이상이 생겨도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이상이 생길 때에는 이미 병이 손쓰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생활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