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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동네 상가 구석탱이에 있는 맥주집에 갔다. 위치와 안어울리게 개성 넘쳤다. 주인의 취향이 곳곳에 들어났고 어둡고 아늑했다. 맥주잔에는 주인장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데 얼굴도 나랑 비슷하고 그림체도 내 낙서랑 비슷했다. 버터명란, 수육을 먼저 먹고 소고기라면과 트러플이 들어간 아이스크림후식을 먹었는데 다 훌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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