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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날 때 절대로 고개를 젖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코피가 흐르지 않도록 고개를 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목으로 넘어간 피는 폐로 이동할 확률이 있고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피가 났을 때 대처하는 법을 요약해 봅니다.

 

 

1) 코에 외상이나 기압변화 없이, 이유 없이 나는 코피의 경우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절대고 고개를 위로 젖히지 말고, 고개를 살짝 숙인 채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코를 막아 흐르는 피를 막아 줍니다. (* 5분 정도 후에 굳는 것이 보통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고 코 밑에 수건을 받쳐줍니다.

 

3) 누우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 폐혈증이 될 수 있으므로 눕지 않고 앉아서 안정을 취합니다.

 

 

 

4) 가끔 비강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다른 증상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지혈을 하면서 병원에 방문을 합니다.

 

5) 어느 정도 피가 굳으면 깨끗한 솜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코를 막고, 1시간 가량 유지하며 입으로 숨을 쉽니다.

 

6) 피를 보고 흥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분하면 맥박이 증가하고 코피가 더 심하게 나올 수 있으므로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위에서도 너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분위기를 유지해 줍니다.

 

아이들의 경우 코를 팔 때 조심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톱이 코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잘라줍니다. 다음으로 코피를 발생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코피 발생 원인

 

1) 가장 큰 것은 외상입니다. 자다가 일어났을 때 약간의 코피가 있는 경우 잘 때 무의식적으로 긁는 버릇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코의 구조가 코피가 잘나도록 생기는 비중격 질환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코를 문지르거나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도 쉽게 코피가 나고는 합니다.

 

3) 코에 생기는 염증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코는 공기를 통한 세균을 걸러내는 곳으로 염증이 있을 경우 2차 질환의 위험이 있어 병원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드물게 코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동맥 관련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혈 양이 많다면 고혈압 등과 관계가 있을 수 있고, 관련 질병으로 인해 코피가 나왔다면 이미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임으로,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6) 중금속을 다루는 일을 하거나 중금속에 노출되어있다면 독성에 의한 코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나 과로도 혈관이 수축되어 코피가 나기 쉬워집니다.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반증임으로 충분한 안정이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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