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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은 관리를 잘못하면 균이 혈액 전체로 퍼져 패혈증이 올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오늘은 주의하실 점과 함께 봉와직염 전반에 대해 알아봅니다.
봉와직염의 개념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염증으로 상처부위에 붉은색 반점과 상처들이 생기고 발열과 통증을 동반합니다.
봉와직염의 증상
1) 다리부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발열이나 오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봉와직염이 발생한 곳에 붉은 반점들과 통증과 압통이 있습니다.
4) 환부를 만지면 열이 느껴지거나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5) 물집이 있는 경우도 있고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특히 당뇨병 환자나 노인 분들에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고 자칫하면 피부가 괴사 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봉와직염의 원인
1) 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의한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유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간균에 의한 발병률이 제일 높습니다.
2) 폐렴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하며, 폐렴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어류등에서 발생하는 패혈균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4) 주로 외상이 있는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거나, 무좀이 있을 때 손상된 피부 사이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당뇨병이 있으신 경우 합병증으로도 많이 발생하며, 그 외에 모낭염, 궤양, 알코올중독 등으로도 발생합니다.
봉와직염의 치료
1) 봉와직염 치료는 기본 1~2주 정도의 입원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2) 기본적으로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3) 당뇨병 등이 없을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재발 확률을 감소합니다.
봉와직염의 주의 할 점
1)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리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무좀 등이 있을 시에는 무좀과 함께 재발할 수 있으므로 무좀 치료에 신경 씁니다.
3) 환부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봉와직염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피부가 괴사하거나 심하면 폐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시면 꼭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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