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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은 러시아의 억만장자 두로프 형제가 '비영리'로 개발 배포한 100% 무료 앱입니다. 광고가 없고, 이모티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을 사용하실때 주의할 점과 꿀팁에 대해서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텔레그램 소개

 

텔레그램은 러시아의 재별 형재인 두로프 형제에 의해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비영리로 시작한 만큼 유로 서비스가 전혀 없이 이모티콘을 포함한 모든 기능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광고 또한 받지 않아 사용환경이 매우 쾌적합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러시아의 재벌 형재가 모든 유지비와 개발비를 충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로프 형제는 텔레그램이 지금 뿐이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한 무료일 것임을 선언한 만큼 완전한 100% 무료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을 거의 모든 국민이 사용하고 있어, 카카오톡을 기본메세지로 사용하고 텔레그램은 보안성으로 유명해져 은행 거래 등 보안이 필요한 대화의 보조 메세지 어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텔레그램이 특별히 카카오톡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난 지 여부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텔레그램의 특별한 기능들 

다음으로 텔레그램의 독특한 기능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상대방이 메세지를 적고 있을때 적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메세지를 쓰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타자를 치는 중으로 표시가 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는 기능 같습니다.

 

2) GIF를 전송하면 클릭 하지 않아도 재생이 됩니다. 만약 이 기능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데이터가 많이 나간다고 판단되면 설정에 들어가서 GIF 자동 재생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느끼는 기능 중 하나라서 해제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텔레그램 창시자 두로프

 

3) 이미 보낸 메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 가능한 시간 제한은 메시지를 보낸 이후로 48시간 이내입니다. 수정된 메세지에는 '수정됨'이라는 표시가 나오게 됩니다. 

 

4) @+유저아이디를 채팅방에 치면 상대방에게 호출음이 들리게 됩니다. 단톡방에서 특정인을 호출할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텔레그램이 더 보안성이 뛰어난가?

 

결론 부터 말하면 '단정 짓기 어렵다' 입니다. 텔레그램은 반영구적으로 유저들의 모든 대화를 서버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등의 어플이 임시적으로 대화를 저장해 두는 것과 비교하여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텔레그램은 자체적으로 만든 보안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기관에서는 사용한적이 없는 보안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처하기 위해 텔레그램에서 자신의 서버를 해킹해 보도록 하는 해커 대회를 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대회에서 텔레그램 서버 해킹에 성공한 해커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최측의 게임 룰이 공정치 못했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당연히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고, 어떤 기관에서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텔레그램측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텔레그램 측은 그 어떤 기관에도, 심지어는 국가 기관에게도 서버 정보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텔레그램의 보안성을 알리는데 큰 마케팅 효과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른 메세지 어플보다 뛰어난 보안 기술력을 갖추었다고 증명된 것은 없는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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