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색 혈변 한번이라도 꼭 주의해야 합니다.

선홍색 혈변이 나왔다면 심각한 질병들의 초기증상일 위험이 있습니다. 선홍색 혈변이 나오는 원인과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아봅니다.

 

 

 

 

선홍색 혈변 원인 및 조심할 부분

 

1)    치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심되는 질병 중 그나마 가장 안전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치질과 동시에 대장암일 가능성을 주의해야 하며, 치질 치료를 하면 대장암의 증후가 일부 사라짐으로 더욱 위험해 지기도 합니다.

 

 

 

2)    허혈성 대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한번의 혈변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병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증세가 있을 때 혈변을 본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곧바로 응급실로 가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3)    대장암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상식이 대장암의 경우 검붉은색으로 변이 나온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색상으로 질병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장의 왼쪽에 종양이 생겼다면 치질이 아니더라도 선홍색으로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혈변이 나왔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의 다른 증상인 변비나 설사, 보통이나 어지러움 등이 있다면 더욱 세부검사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초기증세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 중 20%는 20~40대의 젊은 환자임으로, 젊은 나이라도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암도 초기발견만 하면 되다수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병을 키우지 않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