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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화적 인물 권오현 씨의 초격차 책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초격차 (권오현) 요약

 

1) 리더의 역할과 초격차 방법

 

실무자는 눈앞의 일들을 해결하는데 집중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반면, 리더는 상황을 멀리 보고, 당장의 이슈보다는 큰 변화에 대해 고찰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권오현씨는 초격차에서눈앞의 성과에 매달리는 리더가 운영하는 회사의 미래는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변화는 1~2년 사이 혹은 몇 개월 안에 시장에 판도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회의 변화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며, 이 변화의 시간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읽지 못하는 회사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비록 실무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에 몰입할 수밖에 없다고 할지라도, 리더는 당장의 성과에서 벗어나 큰 시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만약 리더가 실무자와 같이 눈앞에 성과를 잘 내는 것에 몰입하여 큰 흐름을 잃는다면 언젠가 한 번의 큰 변화로 회사의 존폐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항해하는 선박에 비교하자면 조타수가 아무리 능숙하게 배를 몰아도 선장이 방향을 제대로 지시하지 못하면 이상한 곳으로 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초격차’에서는 이렇게 세상의 판도를 읽는 통찰력을 계발하는 방법으로 다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권오현씨는 책에서 사람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고, 책을 위한 간접체험이 필요하며, 여러 간접경험 방법 중에 다른 사람의 경험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이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주장합니다.

 

 

 

 

 

 

2) 생존과 성장 초격차 전략

 

‘초격차’에서 삼성의 생존 방법은 개선이 아니라 혁신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개선은 항상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고, 리더는 언제든지 모든 것을 일부터 백까지 갈아엎을 각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의 변화의 가속도는 이미 개선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상태고, 혁신을 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혁신은 정말 많은 것을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존에 해오던 익숙해진 일들을 A부터 Z까지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리더가 이끌어도 직원들이 따라오지 않을 수 있고, 어쩌면 기존의 직원들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냉정한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사실입니다. 리더로서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혁신은 기존의 쌓여온 데이터들의 절반 이상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감수하는 리더가 있는 기업만이 미래를 이끌 수 있습니다.

 

 

 

 

 

3) 인사관리 초격차 전략

 

초격차에서 권오현씨는 함께 가지 못할 직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중 첫 번째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입니다. 책에서 거듭 언급되지만, 우리는 초변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이 고집하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고려할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조직의 변화를 방해하고 주위에 불화를 일으킵니다.

 

두 번째로 제외해야 할 사람은안된다를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혁신을 하려면 안돼 보이는 것들에서 되는 가능성을 찾아나가야 합니다.안된다는 마음은 일종의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와도 일치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의 가능성을 축소시키고안된다바이러스를 전파시킵니다.

 

 

 

 

세 번째는 험담 하는 사람입니다. 조직을 가장 쉽게 와해하고 가장 많이 와해되는 이유가 험담입니다. 차라리 앞에서 정당하게 불만 사항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문제가 적으나, 뒤에서 험담 하는 것에 의해 은밀하게 조직이 와해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럼 좋은 인재상은 무엇일까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알아보고, 험담을 하지 않는 인재상입니다. 이것은 리더와 팔로워 전부 자신을 돌이켜 검토해 보아야 하는 요소입니다.

 

이상으로 권오현씨의 초격차에 대해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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