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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유향)는 각종 관절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식품이지만, 섭취 시 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보스웰리아의 부작용, 드실 때 주의하실 점 등을 알아봅니다.

 

 

 

 

보스웰리아 개요

 

보스웰리아는 다른 말로 유향이라고 불리는 약재입니다. 보스웰리아는 감람과의 나무의 수액을 굳혀 만들어낸 것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생산되지 않으나 예전 부터 한의학 재료로 수입되어 왔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어왔습니다. 주 생산지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지대, 홍해 연안 쪽입니다. 유향이라는 이름 대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프랑킨센스라는 나무에게 상처를 내면 우유색 수액이 나무를 치료하기 위해 나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액이 굳게 되는데, 이 굳은 수액들을 걷어낸 것이 보스웰리아 입니다. 최근에는 굳은 수액 형태가 아닌 분말 형식으로 가공되어 판매됩니다.

 

 

 

유향은 성경에도 여러 번 언급되어왔고, 옛날에는 매우 비싼 약재로 부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아기예수가 태어날 때 동방박사가 준 3개의 선물 중 하나로 기록되어있기도 하고, 로마 네로황제의 포파에아왕비 장례식 때 막대한 돈을 썼다는 것을 묘사하는 것 중 하나로, 도시가 1년 동안 쓸 유향을 사용했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보스웰리아 효능

 

1)    한의학에서 혈액순환을 개선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2)    전통적으로 월경과 관련된 문제나 생리통이 있을 경우에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3)    진통효과가 뛰어나 과거에는 진통제를 대신하여 사용되어 왔습니다.

 

4)    보스웰리아의 가장 큰 효과는 각종 관절질환에 효능입니다. 보스웰리아의 테르페노이드라는 성분이 염증을 차단하고 연골을 마모시키는 성분 차단하여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보스웰릭산이라는 항염증 산성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 물질 차단에 효과가 있습니다.

 

 

 

5)    타박상이 있어 상처가 난 부위에 보스웰리아 가루를 바르면 연고 효과가 있습니다.

 

6)    한의학에서는 종기, 피부궤양에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7)    근육경련이나 운동장애의 보조치료제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8)    한의학에서는 뇌혈관의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과 협심증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온 약재이기 때문에, 관절과 연골을 제외한 효능은 아직 현대의학의 연구자료는 많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관절과 연골에 관한 효과로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국내식약청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스웰리아를 드실 때 주의할 점들도 요약해 보았습니다.

 

 

 

 

보스웰리아 섭취시 주의점

 

1)    식약청 하루 권장량은 4g 정도 입니다. 그러나 한번에 드시는 것 보다 2~3회 나누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권장량 이상을 드시는 경우 소화기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3)    임산부나 특수한 신체 상태를 가지고 계시다면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4)    복용하시는 다른 약이 있으신 경우 약과 보스웰리아의 상성이 안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됨으로 적정량을 섭취하시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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